과테말라 금융통화위원회가 물가 안정과 국내외 경제 여건을 반영해 기준금리를 4%로 인하했다.
과테말라는 건전한 거시경제 정책, 해외송금 증가와 민간소비를 바탕으로 2025년 4% 성장이 전망되며 이는 중남미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과테말라 수출은 전반적으로 9.9% 성장했지만, 미국 관세와 물류비 상승, 수요 감소 등으로 의류·섬유 등 일부 품목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보카 델 몬테 도로 산사태가 복구돼 통행이 재개됐으며, 아베니다 인카피에의 위험 가정들은 새로운 개발지구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미국이 갱단 Barrio 18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하자, 과테말라 내무부는 지지 입장을 밝혔고 국회는 마라 조직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국세청(SAT)은 9월 15일 기준 과다 납부 세금의 절반 이상인 4억 9,835만 께짤을 환급했으며, 남은 10억 2,400만 께짤은 신속히 처리해 납세자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9월 과테말라 송금액이 하루 평균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19.7% 증가했고, 연말까지 사상 최대 기록이 예상되며 경제 활성화와 환율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테말라 검찰이 사무엘 페레스 의원의 면책특권 박탈과 신당 ‘Raíces’ 창당 과정 조사에 나서자, 페레스 의원은 검찰의 불법성을 주장하며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Semilla당과 검찰 간 갈등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9월 22일(월) 과테말라시와 주변 지역에서 폭우로 인해 주요 도로 곳곳에서 침수·산사태·사고가 발생하며 교통이 마비되었고, 태평양 방면(CA-9 Sur)과 대서양 방면(CA-9 Norte) 도로에서도 산사태로 차량 통행이 차단되었다.
케빈 코르돈은 네 차례 올림픽 출전과 국제 대회 우승으로 과테말라 배드민턴의 상징적 선수이자 국민적 자긍심으로 자리매김한 전설적인 선수다.
최근 집중호우로 과테말라 전역에서 40건이 넘는 도로 비상사태와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으며, 기상청은 폭우가 9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과테말라에서 161명의 아동·청소년이 폭력으로 사망했으며, 검찰에는 아동학대·폭력·성폭력 등 9,220건의 범죄가 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