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ijanes II 교도소 탈옥 사건은 Barrio 18 최고 지도부가 경찰 제복을 입고 폭동 혼란 속에서 신분을 위장해 탈출한 조직적 사건으로, 정부 내 일부 인사와의 유착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프라이하네스 II 교도소에서 마라 18 조직원 20명 탈옥… 미국이 지정한 테러조직, 과테말라 교정시스템의 허점 드러나
미국이 갱단 Barrio 18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하자, 과테말라 내무부는 지지 입장을 밝혔고 국회는 마라 조직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과테말라 수도 출신 범죄 조직원 ‘엘 고르고조’는 2023년 체포돼 수감 중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살해 사건과 조직 간 유혈 충돌의 배후로 지목되며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바리오 18 두목 ‘엘 로보’와 마리아 마르타 카스타녜다의 변호를 맡아온 에드윈 마옌 변호사가 9월 2일 과테말라시 소나 1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
바리오 18 두목 ‘엘 로보’의 아내 마리아 마르타 카스타녜다가 살인·살인미수·불법단체 가입·사기·조세 포탈·자금세탁·재판 불응 등 7개 혐의로 사카테페케스에서 체포됐다.
지난주 과테말라의 El Infiernito와 El Boquerón 교도소에서 폭동이 연달아 발생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정부가 재소자 통제와 폭력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께짤떼낭고의 한 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학생이 다른 학생이 쏜 총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도권 싸움을 벌이던 Barrio 18 조직원들이 소나 6의 한 주류 판매점을 급습해 남여 8명을 살해했다.
범죄조직 Barrio 18로 갈취 요구를 받아오던 Litegua 버스 회사가 괴한들의 공격으로 22일 운전기사와 승객이 사망했다.
과테말라 치안당국은 올 들어 808명의 범죄 조직원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엘 살바도르에서 처벌을 피해 과테말라로 밀입국한 Barrio 18 조직원 5명과 이들의 밀입국을 도운 코요테 조직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