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이 후 불안한 이민자들의 국내 송금액은 증가하고 있으나 과테말라의 소비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트럼프 2기 출범이 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이민자들의 강제송환이 매년 증가하던 해외가족송금(Remesas)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해외에서 송금된 송금액이 2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해외가족송금액이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의 노동시장 변화와 높은 물가상승률 및 과테말라로 돌아오는 이민자가 늘어나며 연간 송금액 증가세가 11~12%까지 하락했다.
해외가족송금액은 과테말라의 GDP의 20%를 차지하는 등 중미 국가들의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월 해외가족송금액이 Q 120억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해도 지난해에 이어 해외에서 송금된 Remesas가 11% 늘어났다.
과테말라 개발재단은 2023년 말 까지 송금될 해외가족송금액이 2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5월 해외가족송금액이 또 다시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불안한 정치와 사회로 인해 해외로 나가려는 과테말라 국민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해외가족송금액이 지난해 보다 13.2% 증가한 27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월 해외가족송금액이 13억 8,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지난해 해외에서 국내 가족으로 송금된 Remesas 금액의 합이 지역별 노동자들의 급여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같은 소득의 불균형이 불법이민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