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과테말라 동포들의 추방 우려로 인해 과테말라 국내로 송금되는 Remesas 금액이 20% 급증했다.
9월 과테말라 송금액이 하루 평균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19.7% 증가했고, 연말까지 사상 최대 기록이 예상되며 경제 활성화와 환율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송금 유입으로 과테말라 환율이 하락해 송금을 받는 가계와 수출업자는 불리하고, 수입업자와 소비자는 이익을 보고 있다.
트럼프 정부 이 후 불안한 이민자들의 국내 송금액은 증가하고 있으나 과테말라의 소비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트럼프 2기 출범이 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이민자들의 강제송환이 매년 증가하던 해외가족송금(Remesas)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해외에서 송금된 송금액이 2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마다 해외가족송금액이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의 노동시장 변화와 높은 물가상승률 및 과테말라로 돌아오는 이민자가 늘어나며 연간 송금액 증가세가 11~12%까지 하락했다.
해외가족송금액은 과테말라의 GDP의 20%를 차지하는 등 중미 국가들의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월 해외가족송금액이 Q 120억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해도 지난해에 이어 해외에서 송금된 Remesas가 11% 늘어났다.
과테말라 개발재단은 2023년 말 까지 송금될 해외가족송금액이 2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5월 해외가족송금액이 또 다시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불안한 정치와 사회로 인해 해외로 나가려는 과테말라 국민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