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는 상업·제조업과 해외송금의 호조로 상반기 경제활동이 4.4% 증가하면서 중동 분쟁에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1%로 유지했다.

중동 분쟁과 연료비 상승 등으로 아시아발 미주행 해상운임이 급등하면서 과테말라의 수입물가와 현지 한인 동포들의 생활비 부담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테말라에서 연료 보조금 시행 둘째 주에도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갤런당 최대 Q2.60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다시 커졌다.

세계은행은 중동 분쟁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6년 과테말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유지했다.

연료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운송업계와 국회는 보조금, 세금 면제, 가격 상한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며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중동 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대응해 디젤 세금의 81.2%를 보조하며 연료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

중동 분쟁 여파로 과테말라 연료 가격이 한 달 새 30% 이상 급등하며 물류비 상승과 시위 확산 등 경제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중동 분쟁 영향으로 과테말라 연료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해 디젤은 약 42 께짤까지 오르고, 가격 투기 논란과 정부·업계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