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May
06May

2026년 5월 5일(화)

과테말라에서 연료 보조금이 시행된 지 둘째 주에 접어든 가운데,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다시 상승했다. 에너지광산부(MEM)가 발표한 5월 5일부터 11일까지의 기준가격표에 따르면 최종 소비자 가격은 갤런당 Q1.61에서 Q2.60까지 올랐다.

과테말라 정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최종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료 보조금을 적용하고 있다. 보조금 규모는 디젤 갤런당 Q8, 휘발유 갤런당 Q5다. 정부는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 조치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번 가격표에서는 보조금 시행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MEM은 디젤과 휘발유의 새로운 기준가격을 공개하며, 저장 터미널 판매가격인 Ex-Rack 가격을 기준으로 감독과 투명성 확보, 유통 과정 검증에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터미널 기준가격은 고급 휘발유가 갤런당 Q36.56으로, 지난주 Q33.99보다 Q2.57 올랐다. 일반 휘발유는 Q35.56으로 지난주 Q32.99보다 Q2.57 상승했다. 디젤은 Q33.16으로, 이전 가격 Q31.55보다 Q1.61 올랐다.

소비자 판매가격도 함께 상승했다. 과테말라시내 셀프서비스 기준 고급 휘발유는 갤런당 Q39.33으로 지난주 Q36.73보다 Q2.60 올랐다. 일반 휘발유는 Q38.33으로 지난주 Q35.76보다 Q2.57 상승했으며, 디젤은 Q35.93으로 이전 Q34.32보다 Q1.61 올랐다. 

이 가격은 지역별로 달라질 수 있다. 

과테말라 정부는 연료 가격 급등에 따른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조금을 도입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보조금 효과가 일부 상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향후 연료 가격 추이와 보조금 지속 효과가 소비자와 운송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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