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정부는 유류 보조금 재원을 확보했다며 가계 지원을 위해 의회가 이번 주 안에 구체적인 집행 방식을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과테말라에서 연료 가격 급등에 항의하는 도로 봉쇄 시위가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아레발로 대통령은 오는 24일 신규 보조금 가능성을 포함한 정부 대응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과테말라 아레발로 대통령은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을 예방·처벌하기 위한 자금세탁방지 종합법을 승인했으며, 이 법은 공표 3개월 후 시행된다.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대통령은 국가 경제와 해외송금, 외국인 투자 보호 및 조직범죄 대응을 위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새 자금세탁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의회에 촉구했다.

과테말라에서 연료 보조금 시행 둘째 주에도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갤런당 최대 Q2.60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다시 커졌다.

25년 이상 사법 경력을 쌓은 가르시아 루나가 과테말라 새 검찰청장으로 지명되며, 검찰 개혁과 형사수사 강화, 기술 현대화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아레발로 대통령이 취임 직후 약속한 대로 자신의 개인 재산을 14일 공개했다.

검찰의 Semilla당 정당자격 박탈 조치를 막아 온 선거업무 종료일이 연장되지 않았으나 아레발로 당선인은 "선거결과는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 당선인은 시위 중 폭력사태 발생과 관련 불순세력의 폭력조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 측은 현 정부에 사법개혁에 관한 제안을 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 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대법원은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이 요청한 검찰을 상대로 한 보호조치를 인정했다.

18일 오후 대통령 당선인과 수 백명의 시민들이 대법원 앞에 모여 민주주의 수호와 검찰 쿠테타 수괴들의 사임을 요구하는 구호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