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발로 대통령은 최근 과테말라 교도소 폭력 사태와 관련해 인권 존중을 강조하면서도 교도소 내 질서 확립을 위한 단호한 조치를 예고했다.
지난주 과테말라의 El Infiernito와 El Boquerón 교도소에서 폭동이 연달아 발생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으며, 정부가 재소자 통제와 폭력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교정국장은 앞으로 재소자들에게 동일한 재소자용 의복을 30일 이내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재소자가 병원 진료를 핑계로 한 쇼핑몰에서 애인을 만나 선물을 전해준 사건에 대해 파악된 관계자들 모두 엄정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교도소를 방문했던 15살 소녀를 1년 넘게 성폭행하고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살해하려 던 남성에게 8년의 징역형 구형되었다.
소나 1 Unarec에 치료를 위해 기다리던 재소자에 대한 공격이 발생하며 재소자와 교도관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23일 재소자 간 총격전이 발생했던 소나 18 교도소에서 24일 또 다시 폭동이 발생했다.
소나 18 교도소에서 재소자 간 분쟁이 발생하며 재소자와 교도관 1명이 사망했다.
재소자가 탄 차량이 공격받아 타고 있던 교도관은 사망하고 재소자는 도주했다.
청소년 범죄자 구금센터인 Libertad Gaviotas에서 싸움이 발생해 청소년 재소자 2명이 사망했다.
12일 Pavon 교도소에서 사망한 재소자들은 점심에 들어있던 농약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파본 교소소 재소자들이 독극물 중독 증상으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