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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8일(화)

Barrio 18 갱단 소속 재소자 20명의 탈옥사건이 발생한 Fraijanes II 교도소의 부소장 빅토르 알베뇨(Víctor Alveño)가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알베뇨 부소장은 지난 10월 17일, 탈옥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의무 불이행탈옥 방조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0월 22일(화요일) 형사법원 제3심 법정으로 이송돼 첫 진술 심리를 앞두고 있다.

심리실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알베뇨는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증거를 통해서만 진실이 드러날 수 있다”며 “왜 주요 간부들과 공무원들이 이 사건에서 빠져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도소 내 감시카메라가 정상 작동 중이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은 Fraijanes II에서 단 3차례 교대 근무를 했을 뿐 탈옥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0월 8일 실시된 수색(검방) 당시 모든 수감자가 교도소 내에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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