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월)
에너지광산부(MEM)는 에탄올 10%를 혼합한 E10 일반 휘발유가 오는 8월 22일부터 과테말라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에르윈 바리오스 에너지광산부 장관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등록과 면허, 운송 및 판매 허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8월 21일 운영 준비를 완료한 뒤 다음 날부터 공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E10 연료는 일반 휘발유용 주유기를 통해 판매된다. 주유소의 다른 주유기에서는 에탄올이 혼합되지 않은 기존 휘발유도 계속 판매할 수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연료를 선택할 수 있다.
MEM은 E10 도입으로 일반 휘발유 가격이 1갤런당 Q 0.50에서 Q 1.50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정부가 연료 가격을 직접 결정하지는 않는다.
가격 인하 가능성의 근거로는 에탄올이 석유 관련상품의 국제가격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과 혼합 연료에 사용되는 휘발유의 옥탄가가 낮다는 점, 에탄올 가격이 휘발유보다 저렴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바리오스 장관은 차량이나 오토바이 손상 가능성에 대해 “E10 휘발유는 차량을 손상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MEM과 소비자보호국(Diaco)은 판매 시작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연료 품질 관련 민원을 처리할 대응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e10.gob.gt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