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화)
오는 8월 21일부터 휘발유 90%와 연료용 에탄올 10%를 혼합한 E10 휘발유가 과테말라에서 판매된다.
에너지광산부(MEM)는 전국 주유소가 8월 20일부터 E10 공급을 시작해 다음 날부터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시행일은 2025년 1월이었지만 주유소 시설 정비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연기됐다.
정부는 E10 도입을 통해 석유계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차량의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주요 목적은 연료 가격 인하가 아니라 환경 개선과 에너지원 다변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측 전망은 E10 도입으로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Q 0.50~Q 0.75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에너지광산부(MEM)는 시장 상황이 좋을 경우 Q 0.50~Q 1.5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실제 연료가격 인하 효과는 장담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연료에 사용되는 에탄올은 물을 제거한 연료용 제품으로, 의료용이나 가정용 알코올과는 성분이 다르다. 당국은 대부분의 휘발유 차량이 별도의 개조 없이 E10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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