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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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2일(일)

산토 토마스 데 카스티야항에 E10 휘발유 생산에 사용될 에탄올을 실은 선박이 처음으로 입항했다.

산토 토마스 데 카스티야 국영항만공사(Empornac)는 지난 7월 10일 화학제품 운반선 ‘보니타 아키(Bonita AKI)’가 에탄올 3,000톤을 싣고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량은 휘발유에 에탄올 10%를 혼합하는 E10 제도 시행에 사용되며, 에너지광산부는 저장과 혼합, 품질관리, 추적관리 등에 대한 기술 점검을 진행한 뒤 오는 8월 21일부터 주유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에탄올 수입과 저장, 유통 허가를 받은 업체는 5곳이며, 국내 생산업체 3곳의 연간 생산능력은 3,770만 갤런으로 집계됐다. 과테말라의 연간 에탄올 수요는 약 1억 갤런으로 예상돼 부족분은 수입으로 충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국내산과 수입산 에탄올 모두 품질검사를 통과해야 유통할 수 있으며, 이번 첫 수입 물량은 저장시설과 혼합장비의 측정, 보정, 시험에도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토바이 수입업계 등 일부에서는 기존 차량의 에탄올 연료 적합성을 이유로 단계적 시행이나 자율 도입을 요구하고 있으나, 여러 경제단체는 E10 도입을 지지하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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