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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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1일(화)

시외버스 요금 15~20% 인상 검토…Centra Sur 업체들은 철수 논의

택시·버스 기사 “22일에도 시위 가능”…화물업계는 총파업 검토

연료 가격 상승과 운송업계를 겨냥한 갈취 범죄가 겹치면서 시외버스 요금 인상과 추가 시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Centra Sur에서 운행하는 업체들은 치안 악화를 이유로 대체 부지를 찾고 있다.

시외버스조합(Gretexpa)의 Carlos Vides 회장은 21일 운송업체들이 더는 경유 가격 상승분을 자체적으로 부담하기 어렵다며 약 2주 뒤 시외버스 요금을 15~20%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일부 주유소에서는 고급 휘발유가 갤런당 41.09께짤, 일반 휘발유가 40.09께짤, 경유가 42.29께짤까지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화물운송의 경우 경유 가격이 1께짤 상승할 때마다 화물차 한 대의 월간 비용이 600~1,000께짤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Gretexpa는 정부와 의회에 연료 가격 대응책을 요구했다. 주요 요구사항은 소비자 보호원(Diaco)의 주유소 가격 감독 강화와 에너지광산부(MEM) 및 운송업계가 참여하는 에너지 기술협의체 구성이다.

La Terminal 상인들도 시위 동참

연료 가격 인상에 대한 반발은 운송업계를 넘어 시장 상인들에게도 확산했다. 

La Terminal 상인들은 21일 연료비 인상 반대 시위에 동참한다고 발표하고, 정부와 의회가 국민의 생활고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같은 날 택시기사와 일부 버스기사들은 Roosevelt로, Petapa로, Atanasio Tzul로와 Ciudad Real 등에서 도로를 가로막고 시위를 벌였다. 경찰(PNC)과 교통 당국과의 협의 후 도로는 다시 개방됐지만, 시위 참가자들은 22일에도 시위와 도로봉쇄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구체적인 집결 시간과 장소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화물차 운전기사연합(Gremial de Pilotos del Transporte Pesado)도 연료비와 도로 상태, 통행료 및 치안 문제를 이유로 앞으로 2주 안에 전국적으로 운송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그러나 이 역시 확정된 총파업 일정이 아니라 업계가 검토하는 압박 수단이다. 

따라서 현재 확인된 추가 행동은 22일 택시·버스기사들의 시위 재개 가능성과 향후 2주 내 화물운송업계의 총파업 검토다. 전국 단위 시위의 정확한 날짜와 봉쇄 지점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갈취 피해로 Centra Sur 철수 검토

운송업계는 연료비와 함께 갈취 범죄도 운행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호소했다. Gretexpa에 따르면 올해 운송업계를 겨냥한 폭력 사건으로 운전기사 35명이 사망했다.

Centra Sur와 주변 지역에서는 갈취와 강력범죄가 이어지자 업체들은 인근 대체 부지로 운영 장소를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근거리시외버스조합(Gretrucex)도 철수 검토에 동의하며 Centra Sur의 관리 부실이 범죄 증가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Centra Sur는 시외버스와 Guatemala시의 Transmetro를 연결하는 주요 환승 거점이다. 

정부가 연료비와 치안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요금 인상과 추가 시위, 운송업체 철수가 동시에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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