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의 연료 가격이 주말 사이 다시 상승한 가운데 원주민 공동체와 운송업계가 8~9일 수도권 집회를 예고하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과테말라 운송업계의 연료값 인하 요구 시위가 2일 사흘째 이어지면서 수도 진입로와 주요 도로가 봉쇄되고 쿠요테낭고에서는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했다.

과테말라 운송업 종사자들이 유가 상승과 교통 단속 강화 등에 반발해 CA-9 Sur 37㎞ 지점의 양방향 도로를 봉쇄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연료 가격 인상에 반대하는 운송업계가 7월 24일 오전부터 과테말라시와 전국 주요 도로에서 시위와 차량 행진을 예고한 가운데, 아레발로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연료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