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수출은 전반적으로 9.9% 성장했지만, 미국 관세와 물류비 상승, 수요 감소 등으로 의류·섬유 등 일부 품목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 수출되는 과테말라 제품이 전체 수출의 32%를 차지하고, 그 중 제조업 비중이 68%에 달하는 만큼(농업 27%), 10% 관세 부과는 특히 의류와 농산품의 가격 경쟁력 저하를 통해 수출과 고용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이 후 과테말라의 수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섬유산업 분야는 20%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