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발로 대통령은 취임 2년도 되지 않은 지금까지 12번의 면책특권 박탈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대통령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지난 교도소 탈옥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과 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면책특권 박탈을 요청했다.
검찰이 현직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전현직 공무원 4명에 대해 부패 혐의로 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하지 아레발로 대통령이 "근거 없는 조작이며, 검찰에 의한 정부 흔글기"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최고선거법원의 시민등록관으로 활동했던 라미로 무뇨즈가 신임 항소법원 판사로 임명되기 직전 검찰에 체포되었다.
아레발로 정부가 출범 후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청장의 의무 불이행 혐의로 기소를 위한 면책특권 박탈을 요청했으나 대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검찰이 아레발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대통령 비서실장과 반부패 위원장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기 위해 국회에 신분 확인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청장의 해임을 시도한 아레발로 대통령에 대해 검찰은 USAC 점거 사건 조사를 위해 면책특권 박탈을 다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임기간 여러 부패 혐의로 고발된 지미 모랄레스 전대통령이 중미의회 재선에 성공하지 못 하며 면책특권이 곧 종료된다.
내년 1월 14일 오후 2시에 임기를 마치는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이어진 중미의회 의원 취임으로 또 다른 4년간 면책특권을 유지하게 된다.
검찰이 USAC 점거사건과 관련 6명을 체포해 재판에 넘기고 대통령과 부통령 당선인도 면책특권 박탈을 신청한데 이어 이제는 현직 국회의원들까지 조사하겠다며 두 명의 국회의원에 대한 면책특권 박탈을 법원에 신청했다.
검찰이 USAC 점거사태와 관련 대법원에 대통령과 부통령 당선인에 대한 면책특권 박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며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과 또 다시 충돌했다.
검찰이 소셜네트워크에 글을 게재한 Samuel Perez의원의 범죄혐의 조사가 필요하다며 면책특권 박탈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