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0일(일)
과테말라 운송업자들이 오늘(31일) 연료 가격 인상에 항의해 수도와 지방에서 집회 및 도로 봉쇄에 나선다.
과테말라 운송업자·운전기사협회(Astrapigua)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공화국 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연료 보조금과 속도 제한장치, 도로안전강화법 등에 관한 요구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협회는 연료 가격이 내려가지 않아 운송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와 의회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일부 지역에서 교통경찰의 불법 금품 징수와 과도한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지방 운송업자들도 별도의 행동을 예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솔롤라주 라쿠치야 126㎞ 지점과 라스트람파스 117㎞ 지점에서 오전 6시부터 봉쇄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토토니카판주 콰트로 카미노스에서도 모모스테낭고 운송업자들의 도로 봉쇄가 예정돼 있다.
운송업계는 연료 보조금과 기초생활필수품 가격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방 시위가 전국적인 도로 봉쇄로 확대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당국은 해당 지역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우회도로와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