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4일(수)
과테말라 교정청이 운영하는 구금시설 24곳의 수감자는 평균 2만4천 명으로, 수용 능력을 350%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소에서는 갱단의 갈취 지시와 부패, 밀수, 마약 반입, 탈옥 등이 이어지고 있다.
호르헤 기예르모 로페스 델라키에사 교정청장은 EFE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교도소 통제권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체 수감자 가운데 약 2천500명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됐으며, 약 2만 명은 노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정청은 범죄조직을 해체하기 위해 수감자를 다른 교도소로 이송하고, 형이 확정된 수감자를 재활농장에 배치해 미결수용시설의 과밀을 줄이고 있다. 내년에는 교정청은 기존 신호 차단 장비의 한계를 보완하고, 휴대전화와 인터넷 연결을 막기 위한 새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당국은 직업훈련과 교도소 산업을 통해 수감자의 사회 복귀도 지원하고 있다. 내무부의 ‘생산적인 손길’ 프로그램은 수감자들이 지역사회 기반시설에 사용할 보도용 블록 등 건설 자재를 생산하도록 하고, 참여자의 형기 감형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