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7일(월)
과테말라의 경유 가격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에너지광산부(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MEM)에 따르면 17일 셀프주유소의 평균가격은 고급휘발유 Q39.91, 일반휘발유 Q38.91, 경유 Q43.92다. 직원이 주유하는 방식은 각각 Q40.95, Q39.94, Q44.94로 집계됐다.
보조금 종료 직후인 7월 6일과 비교하면 고급휘발유와 일반휘발유는 갤런당 Q2.90씩 올랐으며 경유는 Q35.17에서 Q43.92로 Q8.75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8월 초 갤런당 Q42를 넘어선 뒤 다소 하락했지만, 경유는 다시 오르면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과테말라는 오는 22일부터 일반휘발유에 에탄올 10%와 휘발유 90%를 혼합한 E10을 도입한다. 고급휘발유에 대한 E10 적용은 추후로 연기됐다.
정부는 에탄올이 석유 파생상품보다 저렴해 일반휘발유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실제 가격 변동 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유는 에탄올 혼합 대상이 아니어서 E10 도입에 따른 성분이나 가격 변화는 없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