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May
06May

2026년 5월 5일(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과테말라 대통령은 5일 가브리엘 에스투아르도 가르시아 루나를 새 검찰(MP) 청장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 루나는 오는 5월 17일부터 향후 4년간 공공부를 이끌게 된다.

이번 결정은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직접 발표했으며, 최근 몇 주간 진행된 후보자 선정 및 평가 절차의 마침표가 됐다. 가르시아 루나는 후보추천위원회가 대통령에게 송부한 6명의 후보자 명단에 포함되었던 인물로, 국립문화궁전에서 진행된 면담 과정에서 아레발로 대통령과 가장 먼저 만남을 가진 후보였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이 결정은 국가기관의 수장에 청렴한 인물이 필요하다는 확신에 따라 내린 것”이라며 “정의의 재건과 민주주의 강화에 헌신할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검찰은 대통령이나 현 정부, 특정 정치세력 또는 부정한 이해관계에 봉사하기 위한 기관이 아니다”라며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정의, 공화국과 과테말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검찰청장 지명은 검찰을 둘러싼 정치적·법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검찰은 콘수엘로 포라스 전 검찰청장 체제에서 지난 몇 년간 부패 의혹과 정치적 표적 수사, 사법 독립 훼손 논란에 휩싸이며 국내 시민사회와 국제사회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아왔다.비판과 의혹 제기를 받아왔다.

가르시아 루나 신임 검찰청장은 후보추천위원회에 제출한 이력서에서 훌리오 사아베드라 PGN장관의 자문역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사아베드라는 아레발로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로 평가되며, 이번 검찰청장 선출 과정에도 참여했으나 필요한 점수를 얻지 못해 후보 명단에는 오르지 못했다.

가르시아 루나는 5월 17일부터 현 검찰청장 콘수엘로 포라스 아르게타를 대신하게 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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