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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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3일(수)

과테말라 국가민간경찰(PNC) 전 부국장 헬베르 로메오 벨테톤을 겨냥한 무장 공격에 범죄조직 마라 살바트루차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PNC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월 31일 새벽 대서양 방면 도로에서 발생했다. 벨테톤은 딸과 16세 조카, 25세 여성 지인과 함께 종교 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차량 두 대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16세 조카와 25세 여성이 숨졌다.

수사당국은 감시카메라 분석을 통해 공격 차량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관련 주거지 2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흰색 세단 차량과 개인 서류, 물병, 검은색 점퍼 등 증거물이 발견됐다.

또한 당국은 26세 사울로 세바스티안 페레스 수눈을 체포했다. 검찰은 그가 이번 공격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살인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PNC는 이번 사건을 벨테톤 전 부국장을 겨냥한 직접 공격으로 보고 있다. 다만 범행 동기와 그가 과거 맡았던 마약방지정보분석 업무와의 관련성은 계속 조사 중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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