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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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5일(수)

과테말라에서 바이오연료 E10 휘발유 도입을 위한 준비가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 주유소의 절반 이상이 운영 가능 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광업부(MEM)에 따르면 전국 약 2,100개 주유소 중 절반 이상이 오는 6월 30일부터 E10 판매를 위한 기술적·운영적 조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E10 도입은 과거 기술적 준비 부족으로 약 2년간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600~800개 주유소는 아직 도입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으며, 점검 결과 약 20%는 유지보수와 안전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특히 시설이 노후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주유소를 중심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E10 도입의 핵심 과제는 저장 탱크 관리다. 해당 연료는 수분에 민감해 탱크 내 수분 제거와 청소가 필수적이며, 필터 교체 등 기본적인 정비 조치가 요구된다.

공급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재생 연료 업계는 글로벌 에탄올 생산 능력이 충분해 수요 대응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테말라도 연간 약 7천만 갤런 규모의 에탄올 생산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 수출되고 있다.

정부는 E10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기존 연료와 유사한 품질 기준을 유지하면서 산소 공급 기능을 강화한 연료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당국은 대부분의 주유소가 6월 말까지 준비를 마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E10 도입이 연료 시장 구조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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