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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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9일(화)

국제 유가 하락 전망과 세금 감면 효과 등의 영향으로 2027년 과테말라의 연료 가격이 올해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제분석기관 Cabi는 국제 유가 선물 가격 흐름과 국내 세금 정책 영향을 분석한 결과, 2027년 말 기준 디젤 가격은 갤런당 Q37.20, 일반 휘발유는 약 Q33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Cabi의 파울로 데 레온 대표는 "2026년 국제 유가는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미래 가격을 나타내는 선물 가격 곡선은 하락 방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연료 가격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동 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발생했던 공급 불안이 완화될 가능성도 가격 안정 요인으로 언급됐다. 특히 디젤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정유시설 문제와 공급 제한이 개선될 경우 국제 시장에서 연료 공급 여건이 나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아랍에미리트의 석유수출국기구(OPEP) 탈퇴로 생산 제한 요인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며,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 확대 가능성도 국제 유가 안정 요인으로 제시됐다. 

현재 수도권 셀프서비스 기준 연료 가격은 디젤이 갤런당 약 Q49.39, 일반 휘발유가 약 Q43 수준이다.

디젤 가격, 2027년 말까지 약 Q37 수준 전망

Cabi 분석에 따르면 디젤 가격은 2026년 하반기부터 하락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약 Q49.39 수준인 디젤 가격은 석유 및 파생제품 유통세(IDP)와 부가가치세(IVA) 일시 중단 효과가 반영되면서 2026년 12월에는 약 Q41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세금 감면 조치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7년 1월에는 다시 상승해 약 Q46.40 수준으로 올랐다가 이후 국제 연료 가격 하락 흐름이 이어지면서 디젤 가격은 2027년 중반 Q40.60, 연말에는 Q37.2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 가격은 2026년 1월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약 48% 높은 수준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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