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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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목)

과테말라 중앙은행(Banguat)이 2026년 가족 송금 증가율을 5%로 전망했다. 

올해의 기록적인 성장(19.1%)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Álvaro González Ricci 중앙은행 총재는 2025년 거시경제 실적과 2026년 전망 발표 자리에서 올해 송금액이 약 US$ 25,597.1백만(께짤 195,817.8백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이보다 5% 증가한 US$ 26,877백만(께짤 205,609백만)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이민 정책 변화와 내년 1월 시행되는 송금세 1%가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이민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금을 위한 합법적인 이용을 꺼릴 경우 단속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송금 방식이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González Ricci 총재는 암호화폐나 비공식 송금 등 다른 경로가 늘어나면 국가가 현재 보유한 송금 통계 관리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변수들이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송금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만 성장 폭은 올해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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