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1일(월)
오는 8월 15일(금), 과테말라 대통령 베르나르도 아레발로와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의 양자 회담이 열릴 예정으로 양국 간 주요 현안이 논의 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는 벨리즈 총리 존 브리세뇨도 일부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과테말라와 멕시코 국민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회담은 과테말라 페텐주의 산타 엘레나에서 시작해 멕시코 캄페체주의 칼락물 유적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의제로는 ▲마야 열차 프로젝트 협력과 ▲에너지, 이주 및 노동자 문제, 국경 안보, 교통 인프라 확대, ▲환경 및 농업 협력, 항만과 국경 서비스 개선, 그리고 ▲과테말라·멕시코·벨리즈 삼국의 공동 환경 프로젝트 발표가 포함된다.
외교부 카를로스 라미로 마르티네스 장관은 이번 회담이 대통령 간 회동뿐 아니라 각 부처 장관 및 기관장들도 함께하는 다층적 협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테말라 측에서는 에너지광물부, 내무부, 국방부 장관과 함께 국립보호구역위원회 및 이민국 수장 등이 대표단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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