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May
17May

2026년 5월 18일(월)

고소비 영향에 주당 2억 께짤 안팎 지급 전망

20억 께짤 예산, 7월 초 바닥날 수도

과테말라 정부가 시행 중인 디젤·휘발유 보조금이 당초 예정된 3개월을 채우기 전에 소진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에너지광업부(MEM)에 따르면 연료 보조금 첫 지급 요청액은 1억 7,550만 께짤이며, 두 번째 지급액은 2억 께짤을 넘어 최대 2억 1,500만 께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조금은 법령 11-2026에 따라 지난 4월 28일부터 시행됐으며, 전체 예산은 20억 께짤이다. 법령은 보조금 지원 기간을 3개월로 정했지만, 승인된 예산이 먼저 소진될 경우 그 시점에 지원을 종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에르윈 바리오스 에너지광업부 차관은 현재 소비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예산이 지원 기간보다 먼저 바닥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순 계산상 주당 약 2억 께짤이 지급되면 전체 예산은 약 10주 만에 소진돼, 7월 첫째 주께 지원이 끝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MEM은 향후 소비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조금 시행 초기 가격 인하 효과로 소비자들이 연료를 미리 채웠을 가능성이 있으며, 앞으로 국제유가와 국내 가격 변동에 따라 수요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첫 지급의 실제 요청액은 일부 청구서 요건 미비로 1억 4,740만 께짤로 조정됐다. 정부는 관련 지급 절차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보조금 지급 과정은 더 신속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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