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7일(목)
과테말라 정부가 연료 수입업다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급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보조금 산정과 지급 방식에 대한 부정 가능성이 제기됐다.
VOS당 오를란도 블랑코 의원은 5월 7일 의회에서, 정부가 연료 수입업자들에게 거액의 보조금을 지급하려 하면서도 실제 소비량에 대한 충분한 정보 대조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블랑코 의원은 해당 보조금 규정이 시행된 지 불과 10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정부가 이미 세 곳의 연료 수입업자에게 약 1억7천500만께짤을 지급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테말라 국민들이 실제로 소비한 양과의 대조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수입업자들에게 거액을 지급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료 가격에 투기 현상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보조금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지방에서는 연료 가격 차이가 여전히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부담이 저소득층에게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에너지광산부(MEM)는 보조금이 이미 수입 연료 출고 단계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주유소에 도착할 때는 디젤 갤런당 8께짤, 휘발유 갤런당 5께짤의 할인이 반영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MEM 측은 SAT이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부 보조금 중 첫 번째 지급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보조금이 없었다면 국민들이 갤런당 몇께짤을 더 부담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의회에서는 보조금 지급의 투명성, 실제 소비량 검증, 수입업자 대상 지급 기준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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