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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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9일(목)

멕시코 휘발유 가격 상승이 국경 지역의 연료 밀수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격차가 커지면서 과테말라에서 연료를 구입해 멕시코로 반입하는 불법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Chiapas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과테말라보다 리터당 최대 17 페소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가격 차가 밀수의 직접적인 유인이 되고 있다.

불법으로 밀수되는 연료는 주로 과테말라와 멕시코 국경을 이루는 Río Suchiate를 통해 운반된다. 소형 보트나 차량, 임시 저장 용기를 이용해 반출되는 방식이다. 일부 사례에서는 가축과 설탕 등 다른 상품의 밀수도 함께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당국은 국경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강 인근에서 과테말라산 연료 1,140리터가 담긴 여러 개의 통을 적발했다. 그러나 광범위한 국경 지형과 지속적인 가격 격차로 인해 밀수 차단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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