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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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4일(화)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과테말라 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정부와 국회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향후 3개월 내 디젤 가격이 갤런당 최대 50 께짤에 근접하고, 휘발유도 45 께짤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수도권 기준 평균 가격은 디젤 41.48 께짤, 고급 휘발유 39.47 께짤, 일반 휘발유 38.47 께짤이다.

실제 가격은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고급 휘발유는 4.55 께짤, 일반 휘발유는 4.50 께짤, 디젤은 6.32 께짤 상승했으며, 특히 디젤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정부는 단기 대응책으로 연료 보조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디젤의 경우 갤런당 10 께짤, 25파운드 프로판 가스통당 20 께짤을 각각 3개월간 지원하는 방안이 핵심이며,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한 법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항만 운영 효율화와 물류 비용 절감을 통해 연료 수입 비용 상승을 억제하고, 가격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해 투기성 가격 인상을 억제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역시 대응책 논의에 착수했다. 재정위원회 위원장 Julio Héctor Estrada 의원은 디젤은 갤런당 8 께짤, 휘발유 5 께짤 인하를 골자로 한 2개월 한시 보조금 법안을 제안했다. 해당 보조금은 수입업체를 통해 소비자 가격에 직접 반영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국회 내에서는 보조금의 재정 부담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세금 면제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반면, 보조금이 즉각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

현재까지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가운데, 연료 가격 상승이 가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국회의 조속한 결론 도출 여부가 주목된다. 3월 24일 본회의에서 관련 대응책이 도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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