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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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9일(수)

교육부(Mineduc)는 교원노조(STEG)가 7월 10일부터 전국 여러 지점에서 도로 봉쇄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를 강력히 반대하는 성명을 7월 9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STEG 케찰테낭고 지부로부터 7월 10일, 11일, 14일 Cuatro Caminos 지역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이는 행정적 승인 없이 계획된 것으로, 연 2회만 허용된 총회 횟수를 초과하여 단체협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STEG의 도로 봉쇄 계획이 혼란과 불만을 유도해 당국에 압력을 가하려는 의도이며, 지진 경보가 내려진 국가적 상황에서 이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도로 폐쇄는 국민의 자유로운 이동을 방해하고 추가적인 위험을 초래한다고 비난했다. 

교육부는 이러한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부(PGN)에 법적 조치를 요청했으며, STEG가 최근 법원의 교육 서비스 복원 명령을 무시한 사례들을 언급하며 사법 명령 불이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 검찰과 헌법재판소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에 신속한 조치와 판결 집행을 촉구했다. 

프렌사 리브레는 STEG 지도자 호비엘 아세베도와의 접촉을 시도했지만, 보도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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