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Dec
11Dec

2025년 12월 11일(목)

과테말라 육군과 경찰(PNC) 이 멕시코 국경 지역에서 대규모 보안 작전을 전개하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 Huehuetenango와 San Marcos의 여러 시(市)에서 시날로아 카르텔이 Cartel Chiapas-Guatemala를 공격하기 위해 무장 세력을 침투시킨 이후 취해진 조치다.

경찰(PNC)에 따르면, 현재 군인 23명과 경찰관 10명으로 구성된 합동부대Huehuetenango 주 Santa Ana Huista 시의 Agua Zarca 마을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국경 지역의 ‘비공식 통로까지 순찰하며 범죄 조직의 추가 침입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날로아 카르텔의 침입과 최소 5개 시(市)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 이후, 내무부 장관 Marco Antonio Villeda는 “연루된 개인 중 한 명은 이미 미국 송환을 위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라며 당국이 적극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과학연구소(Inacif)는 최근 폭력 사건 이후 Huehuetenango 시신보관소에 7구, San Marcos에 1구, 총 8구의 시신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모두 총격으로 사망한 남성이며, 12월 8일 발생한 무력 충돌의 희생자들로 확인됐다.

Inacif은 현재 2구만 신원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6구는 ‘XX’(신원불명)로 등록돼 있다고 밝혔다. 

시날로아 카르텔은 정부가 Cartel Chiapas-Guatemala 지도자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나르코만따(마약조직 현수막)를 여러 지역에 게시했지만, 아레발로 대통령은 이를 “조직이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해 나타난 좌절감”이라고 일축했다.

Soy502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