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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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6일(목)

검찰의 반부패 특별수사부(FECI)가 스푸트니크 백신 구매 의혹과 관련해 전 대통령 Alejandro Giammattei에 대한 수사를 그의 면책특권 종료 이후로 미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afael Curruchiche 부장은 2026년 3월 26일 수사 결과 발표에서, 해당 사건이 “대형 부패 사건”이 아니라 “계약 불이행이 중심이 된 사안”이라고 규정하며, 우선 전직 공무원 4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FECI에 따르면 Giammattei는 현재 중미의회(Parlacen) 의원 신분으로 면책특권을 보유하고 있어 직접적인 수사 착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그의 임기가 종료되어 면책특권이 소멸된 이후 본격적인 수사 절차를 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사결과 지난 판데믹 시기 과테말라 정부는 러시아와의 계약을 통해 총 1,600만 회분의 스푸트니크 백신을 구매하기로 했으나, 실제로는 절반 수준인 800만 회분만 공급받았다. 또한 일부 백신은 유효기간이 임박한 상태였으며, 계약상 의무 불이행에 대해 적절한 요구나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Amelia Flores 전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Nancy Pezzarossi 전 차관, Rommel Noguera Ávila 전 재정국 책임자, Erick Delgado Urbina 전 행정국 책임자 등 4명에 대해 허위공문서 작성, 직권남용, 직무유기,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체포 영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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