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pán에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3명 사망

2025년 10월 15일(수)

10월 14일(화요일), Chimaltenango주 Tecpán 지역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탑승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기는 Cessna 206 기종으로, 라 아우로라 국제공항(Aeropuerto Internacional La Aurora)에서 Huehuetenango로 향하던 중이었다.

민간항공국(DGAC)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개인 소유로, Carlos Javier García Villatoro와 Franklin Alexander Francisco Santos 두 조종사가 공식적으로 등록된 탑승자였다.

그러나 비행 도중, 조종사들이 비행계획서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제3의 인물이 승객으로 탑승해 있음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인물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고 직후 자원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 잔해를 수습하고, 충돌로 심하게 파손된 기체의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한편, 두 조종사가 근무하던 Safety Piloto 측은 성명을 통해 “동료들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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