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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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9일(월)

Sumpango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PNC)은 유력 용의자를 특정했지만, 현장에서 지목된 두 명의 오토바이 운전자는 입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는 2026년 2월 8일 일요일 오전, Interamericana 도로 43km 지점 Sumpango 진입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육교 옆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일행을 도로에서 달리다 미끄러진 오토바이가 들이받아 5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8세 남아 Randy Zabdiel Cuyuch는 병원 이송 직후 사망했다.

피해자들은 친지를 방문한 뒤 고향인 Momostenango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33세 남성을 주요 용의자로 특정하고 목격자 진술과 현장 폐쇄회로 영상 분석을 진행 중이다. 해당 남성은 2025년 9월 Guatemala시 소나 13에서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영상에는 곡선 구간을 달리던 오토바이가 고속 주행 중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며 피해자들을 들이받는 장면이 포착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났으며,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의 도움을 받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운전자에 대한 목격자 진술만으로는 구금할 충분한 증거가 되지 않는다며 입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인물의 신원은 확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근 주민들은 해당 구간에서 오토바이의 과속과 난폭 운전이 빈번하다며 교통 단속과 안전 대책 강화를 요구했다. 사고를 목격한 한 주민은 “이곳에서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오토바이가 가족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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