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in에서 열리는 2025 한국문화페스티벌… 한식·태권도·K-팝으로 한국문화 알린다

2025년 6월 24일(화)

주과테말라 대한민국대사관은 오는 7월 19일(토) 과테말라 팔린(PALÍN) 시에서 ‘2025 한국문화페스티벌 PALÍ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PALÍN 시청과 협력하여 마련된 자리로, 과테말라 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행사는 2025년 7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PALÍN 시청 옆 중앙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식, 태권도, K-팝 공연, 한국 제품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대사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한국문화 소개 행사는 지난 3월 16일에도 열린 바 있다. 당시 소나 13 Las Américas Plaza Cristobal Colón에서 열린 한국문화페스티벌도 성황리에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당시 행사에는 태권도 시범과 한복 체험, 한국 길거리 음식 시식 등이 포함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Palin 한국문화 페스티벌도 현지에서 운영 중인 마트, 한식당, 한국 관련 제품 업체 등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행사에 부스를 설치해 함께 참여할 업체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준비서류와 함께 sejang19@mofa.go.kr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2025년 7월 6일(일)이며 문화행사 관련 문의는 주과테말라대사관 문화담당 2382-4051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문화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의미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과정보 : 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