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7일(월)
과테말라에서 올해 8월 살인 사망자가 318명으로 집계돼 최근 5년간 월간 최다 살인사건으로 기록됐다.
하루 평균 약 10명이 숨진 셈으로, 상반기 살인 사건이 감소했다는 당국 발표 이후 치안 상황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PNC) 자료를 인용한 Prensa Libre의 9월 7일 보도에 따르면, 8월 사망자는 올해 종전 최고치였던 7월의 312명을 넘어섰고 이에 따라 지난 두 달간 사망자는 총 630명에 달했다.
8월 사망자 수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21년 237명에서 2022년 254명, 2023년 271명, 2024년 272명, 2025년 283명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Guatemala주가 135건으로 가장 많은 살인 사건을 기록했다. 이어 Escuintla주 36건, Chiquimula주 20건, Santa Rosa주 17건 순이었다.
과테말라시에서는 50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7건이 Zona 18에 집중됐다. Zona 3과 Zona 7에서는 각각 6건, Zona 1에서는 4건이 발생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전체의 22%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 20.8%, 화요일 14.5%가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가 39.6%를 차지해 사건 10건 중 약 4건이 저녁과 야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들어 보도 시점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폭력에 의한 사망자는 총 2,071명이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