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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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9일(일)

2025년 과테말라 해상 물동량이 전년 대비 13.3% 증가한 3,525만4천 톤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무역 긴장 속에서도 항만 물류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상을 통한 대외 무역 물동량은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며 핵심 운송 수단으로 자리하고 있다. 반면 육상 운송은 24.9%, 항공은 0.1% 수준에 그쳤다.

항만별로는 에스퀸틀라의 EPQ가 1,733만 톤으로 전체의 약 49%를 처리해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산토 토마스 데 카스티야 항만 25%, 푸에르토 바리오스 16%, 산호세 지역 액체 벌크 항만이 9.9%를 기록했다.

최근 해상 물동량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2,880만 톤에서 2024년 3,110만 톤, 2025년에는 3,520만 톤을 넘어서며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물동량의 약 89%는 수입 물량으로, 과테말라 항만은 환적 중심이 아닌 내수 중심 구조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해상 물동량 증가가 국내 경제 성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분석한다. 2025년 경제 성장과 소비 확대, 해외 송금 증가 등이 물동량 확대를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2026년에도 해상 물동량은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해운 시장은 약 3~4%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예상되며, 무역 확대와 물류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국제 물류 시장은 여전히 지정학적 긴장과 운임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존재해 단기적인 변동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이에 따라 2026년 과테말라 해상 물동량은 급격한 증가보다는 경제 성장률과 유사한 수준의 점진적 확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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