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0일(목)
과테말라 택시업계가 정부의 연료 정책에 반발해 다음 달 3일(월) 수도권에서 차량 행진과 도로 봉쇄를 포함한 대규모 시위에 나설 수 있다고 예고했다.
택시업계 대표들은 정부가 지속적인 연료 가격 상승과 관련한 자신들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을 경우 오는 8월 3일 월요일부터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업계는 이번 주 과테말라시에서 한 차례 시위를 벌인 데 이어 정부와의 대화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추가 압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검토 중인 조치에는 시내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차량 행진과 주요 도로 봉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업계 관계자들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운전기사들의 수입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천 명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의 연료 보조금 정책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업계는 예정된 시위의 구체적인 출발 지점과 이동 경로, 시간 등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택시업계는 다음 주 초 수도권 교통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집단행동을 피하려면 정부가 조속히 대화 테이블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