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8일(수)
과테말라 정부는 산 까를로스 국립대학(Usac) 총장 선거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위법성 의혹은 사법기관이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무부 장관 Marco Antonio Villeda는 정부가 평화적 시위의 권리를 보장하고 대학 공동체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경찰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제한된 범위 내에서 대응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선거와 관련한 위법성 의혹에 대해 조사와 판단은 사법기관의 역할이라고 재확인하며, 공공 질서 유지와 폭력 사태 방지를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대통령실 역시 행정부의 입장이 이미 표명됐다고 밝히며, 대학 구성원과 국민의 안전 보장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Karin Herrera 부통령은 4월 8일 실시된 산 까를로스 국립대학 총장 선거를 인정하지 않으며, 선거 과정에서 배제당한 대학 구성원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적 절차는 명확한 규칙과 투명성, 유권자 의지에 대한 존중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선거는 일부 선거인단의 배재와 절차적 논란 속에서 Walter Mazariegos 현 총장의 재선이 확정되며 학내 갈등과 법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