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9일(토)
에너지광산부(MEM)는 첫 번째 연료 보조금 지급액이 1억7천550만 께짤에 달하며, 5월 8일부터 11일 사이 연료 수입업체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은 지난 4월 28일부터 시행됐으며, 디젤은 갤런당 8께짤, 휘발유는 갤런당 5께짤씩 3개월간 지원된다. 이를 위해 총 20억 께짤의 예산이 승인됐다.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는 국방부, 농업부, 통신·인프라·주택부 예산에서 총 8억800만 께짤을 삭감했다. 나머지 11억9천200만 께짤은 재무부가 추가 예산 조정을 통해 마련해야 하지만,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의회 일부에서는 보조금 산정 기준과 관리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실제 소비 여부를 전자 영수증과 대조하지 않아 선지급 구조가 될 수 있으며, 온두라스로 유출되는 연료까지 보조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보호청(Diaco)은 4월 28일 이후 주유소 610곳을 점검했으며, 약 80곳이 보조금을 즉시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Diaco 웹사이트를 통한 소비자 신고도 약 300건 접수됐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