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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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9일(월)

Bernardo Arévalo 대통령이 지난 1월 18일 발표한 30일간의 계엄령(Estado de Sitio)이 19일 과테말라 의회의 비준을 받으면서, 계엄령은 오는 2월 26일까지 유지되게 됐다.

이번 계엄령은 최근 교도소 집단 폭동과 함께 경찰을 겨냥한 연쇄적인 무장 공격이 발생하며 국가 치안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선포됐다. 

정부는 계엄령 발동 배경으로 범죄조직들의 폭력 행위가 공공질서와 시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의회는 19일 본회의를 통해 대통령이 발표한 계엄령을 심의한 뒤, 원안 그대로 이를 비준했다. 이에 따라 헌법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계엄령은 30일간 효력을 유지하게 되며, 종료 시점은 2월 26일로 확정됐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특정 대상에 한정된 것임을 강조하며, 일반 시민의 일상생활과 합법적인 경제·사회 활동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계엄령은 마라와 같은 범죄조직  세력을 겨냥한 치안 회복 조치로, 정치 활동이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데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계엄령 기간 동안 보안 당국은 군과 경찰을 중심으로 한 합동 작전을 통해 교정시설 통제 회복과 치안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부는 상황 전개에 따라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 시 추가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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