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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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3일(월)

“국민 혜택·재원 사용처 입증 부족”…추가 보조금 승인 불투명

보조금 지급과 IDP·부가세 한시 감면 놓고 의견 대립

과테말라 의회가 행정부의 기존 연료 보조금 집행 결과 보고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하면서 아레발로 대통령이 발표한 추가 연료 보조금 도입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의회 원내대표단 회의체는 3일 에너지광산부와 경제부, 재무부, 국세청(SAT)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몇 달 전 시행된 연료 보조금의 집행 결과를 보고받았다.

정부는 기존 보조금이 소비자물가와 기본식품 가격 상승을 억제했으며, 비정상적인 연료 소비나 인접국으로의 유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보조금 효과 명확하지 않아”

하지만 의원들은 집행 결과가 사전에 서면으로 제출되지 않았고, 보조금 재원의 사용처와 국민이 얻은 실질적인 혜택도 명확하게 입증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고 주장했지만, 소비자들이 식품과 기본생활품 가격 상승을 체감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감세 시 세수 최대 Q45억 감소

정부는 추가 보조금이 연료 관련 세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것보다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재무부는 석유·석유제품 유통세(IDP)와 부가가치세(IVA)를 감면하면 국가 세수가 Q40억∼Q45억 감소해 여러 기관에 대한 헌법상 재원 배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의원은 국민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IDP와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이스 콘트레라스 의장은 보조금과 감세 가운데 어떤 방식을 채택할지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최종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받은 뒤 협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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