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1일(수)
Bernardo Arévalo 대통령이 경찰(PNC) 공격 사건과 관련해 범죄조직원을 중범죄로 기소하지 않은 검찰의 대응을 두고 이틀 연속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자, 검찰이 다시 한 번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살인이나 범죄조직 연루, 테러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검찰의 대응은 부끄럽고 의심스럽다”며, 이는 국민과 희생자 가족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이 현행범 체포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그 안에 경찰 공격을 계획·조율한 정황이 담긴 자료가 포함돼 있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해당 범죄조직원이 사건 직후 체포됐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불법 총기 소지와 마약 조장 등 상대적으로 경미한 혐의만 적용해 수사의 범위를 스스로 제한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범죄조직 대응을 위해 마련된 법률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결정”이라며, 관련 검사들의 책임을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다시 반박 입장을 밝히고, 해당 사건은 아직 초기 수사 단계에 있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첫 심문에서 담당 부서가 예비 수사에서 확보한 영상과 음성 자료 등 여러 증거를 법원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한 피의자를 어떤 혐의로 기소하고 구속 여부를 결정한 것은 법원의 판단이며, 현재 적용되지 않은 중범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첫 심문 결과는 피의자의 다른 범죄 연루 여부에 대한 유죄나 무죄를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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