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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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0일(월)

과테말라시에서 오는 22일(수) 농민·학생 단체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시위가 예정되면서 도심 전역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위대는 수도의 네 방향에서 출발해 소나 1 헌법광장으로 집결할 계획이어서 주요 간선도로와 진입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위는 농민개발위원회(Codeca)를 비롯해 농민위원회(CCDA), 전국투쟁전선(FNL), 산 까를로스 국립대학(USAC) 학생 단체 등이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연료 가격 상승, 전기 서비스 문제, 물가 상승 대책, 국회의원 고액 급여 등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한편, 검찰청장 선출 과정의 투명성과 국립대학 총장 선거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시위는 El Trébol, Anillo Periférico, Obelisco, Calle Martí 등 네 지점에서 시작돼 도심 소나 1 역사 지구의 헌법광장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러 행진이 합류하는 El Trébol 일대가 핵심 집결지로 예상된다.

과테말라시 교통국(PMT)은 시위대가 오전 8시부터 본격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실제 교통 영향은 이보다 이른 시간부터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에게는 출근 시간 조정 등 사전 대비를 권고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새벽 시간대 이동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다.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으로는 Calle Martíruta al Atlántico, calzada Rooseveltruta Interamericana, calzada Aguilar Batres로 이어지는 ruta al Pacífico, CA-1 Oriente에서 zona 10zona 15로 연결되는 도로 등이 지목됐다. 또한 학생 이동 등 일상 활동에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PMT는 calzada La Paz, calzada San Juan, calzada El Naranjo, calzada Petapa, calzada Atanasio Tzul 등 주요 우회도로 이용을 권고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위가 단순한 사회적 요구를 넘어 정치·경제 전반에 대한 불만이 결집된 형태로, 향후 정부 대응과 사회적 긴장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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