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Jun
23Jun

2025년 6월 23일(월)

기상청(Insivumeh)은 태평양에서 발생한 저기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이번 주 과테말라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6월 2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평양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발달하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 동안 멕시코 테우안테펙(Tehuantepec) 지역에서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ésar George 기상전문가는 "이번 주 목요일(27일)이나 금요일(28일) 동풍파동이 통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César George는 "오는 6월 25일 수요일부터 기압이 점차 낮아지며 구름이 많아지고 기온이 낮아져 강우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과테말라에 내린 비의 양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지난 며칠 동안 남부 및 중부 지역에 지속적인 비가 내려 토양내 수분은 이미 포화된 상태다. César George는 "이로 인해 산사태, 강물 범람, 화산 이류, 홍수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6월 25일 수요일부터 강우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특히 목요일(27일)부터 토요일(29일)까지 강우가 가장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 기온은 페텐(Petén), 북부 횡단지대(Franja Transversal del Norte), 동부 지역이 35~37도, 남부 해안 지역이 33~35도, 중앙 고원 지역(Meseta Central, 수도 포함)이 26~28도로 예상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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