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4일(일)
과테말라 민간항공총국(DGAC)이 드론 및 무인 항공 시스템(RPAS) 사용에 대한 새로운 규정 'RAC 107'과 관련하여 대국민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이는 항공 안전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과테말라 민간항공총국(DGAC)이 공청회에 올린 새로운 드론 규정(RAC 107)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견 수렴은 2025년 8월 21일부터 15일간 진행되며,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이 최종 규정에 반드시 포함되는 것은 아니나, 민간항공총국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민간항공총국은 새로운 드론 및 라이선스 조사관 3명이 조종사 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공인 드론 조종사(CPD, Certificado de Piloto de Dron)'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과테말라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평가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제도는 드론의 급속한 확산 속에 안전한 운영과 규제 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과테말라 정부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