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일)
경찰은 주로 심야 및 새벽 시간대에 도시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자동차 경주를 근절하기 위해 여러 지점에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프란시스코 히메네스(Francisco Jiménez) 내무부 장관은 "도심 내 12개 지점에서 불법 경주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밤은 드론과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해 불법을 저지른 사람들을 찾아내고 있다"며 X(구 트위터)를 통해 단속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단속은 시내를 주행하는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지난 5월 30일(금), 소나 14(zona 14)에 설치된 검문소를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한 운전자가 피하려다 교통국 소속 경찰관 다비드 마로킨 발데스(David Marroquín Valdez)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해당 경찰관은 끝내 목숨을 잃었다.
해당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경찰관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고에 대해 법의 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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