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1일(화)
과테말라시청은 2025년 11월 11일, PMT와 Emetra에서 사용할 드론, 바디캠, 신형 무전기, GPS 시스템과 새 유니폼 등 새 장비를 공개했다.
이번 PMT 현대화는 2021년 10월 이후 4년 만의 개편으로, ‘연결형 교통운영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실시간 교통 관리와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Emetra의 Héctor Flores 국장은 “모든 단속 요원은 바디캠과 GPS 무전기를 착용해 교통사고나 긴급상황 시 실시간 영상과 위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며 “이로써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지원 시스템이 도입되어 교통 혼잡 지역이나 지상 접근이 어려운 사고 현장을 공중에서 즉각 파악하고, 교통센터로 실시간 영상을 전송해 대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 유니폼은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800명의 PMT 요원 전원이 2025년 12월까지 새로운 장비로 교체될 예정이다.
과테말라 시청은 순찰용 오토바이, 신속대응 차량, 특수 장비 차량 등으로 운영 역량도 강화했다.
Ricardo Quiñónez 과테말라시 시장은 “이번 현대화를 통해 교통을 보다 효율적이고 예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첨단 기술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일상 이동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