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목)
수사·영상분석팀 6개 투입…촉 토스 형제 체포 과정도 감찰
경찰(PNC)이 후안 프란시스코 솔로르사노 포파 전 검사 피살 사건과 관련해 향후 15일 안에 용의자를 체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비드 에스투아르도 쿠스토디오 보테오 경찰청장은 22일 국회에 출석해 “수사에 매우 중요한 진전이 있다”며 “약 15일 안에 첫 체포가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법원의 수사 비공개 조치를 이유로 구체적인 증거와 주요 수사 가설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범죄수사전문국(DEIC) 소속 4개 팀과 영상분석팀 2개를 투입해 감시카메라 영상을 추적하고 있다. 수사는 검찰청(MP) 생명침해범죄 전담 검찰의 지휘 아래 사건 경위와 가담자를 확인하는 데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테오 청장은 사건 직후 체포됐다가 풀려난 리고베르토·다니엘 촉 토스 형제에 대해서는 형사절차를 진행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경찰이 고의로 수사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려 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으며, 체포 과정의 위법 여부는 경찰 감찰국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포 절차와 관련해 경찰관 5명을 기존 임무에서 배제하고 원 소속기관으로 복귀 조치됐고, 행정 조사는 제13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테오 청장은 피체포자를 즉시 판사에게 인계하지 않고 경찰서로 데려가는 것은 부적절한 절차라고 설명했지만, 형제에 대한 총기 발사 잔여물 검사 실시 여부와 의류 취급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총격 당시 포파의 경호를 맡았던 경찰관들도 검찰의 조사 대상이 됐다. 보테오 청장은 이들에 대한 복귀 권고는 당시까지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