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금)
Jutiapa주 Jalpatagua에 추진 중인 ‘Santo Tomás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지역사회의 반발과 허위정보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Solar El Progreso사는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발전소와 송전선, 변전소 등 모든 환경허가를 이미 취득한 상태다. 그러나 시청은 주민 반발을 이유로 행정 절차를 미루고 있으며, 회사 측은 “일부 세력이 근거 없는 정보를 퍼뜨려 지역 내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Armando Vásquez 시장은 “태양광 패널이 더위를 유발하거나 농경지를 침해한다는 등의 오해가 주민들 사이에 퍼져 있다”며, 지역개발위원회(COCODES)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olar El Progreso사는 2019년부터 주민 설명회와 협의회를 통해 정보를 제공해 왔다며, “계속된 대화와 협력으로 신뢰를 쌓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계속 방해가 지속된다면 다른 지역으로 투자를 이전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