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1일(목)
지난 9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던 Hincapié대로와 Boca del Monte(비야 카날레스)를 잇는 도로 보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2026년 1월 말 최종 완료될 전망이다.
도로관리공단(Covial)은 12월 11일, 수도 소나 13의 Hincapié대로에서 Boca del Monte로 연결되는 도로 11.5km 지점의 통행이 이날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보호 공사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도 차량 이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해당 지점은 지난 9월 23일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현재 앵커 설치와 콘크리트 타설 공정이 90% 완료됐다. 남은 구역에는 고강도 콘크리트 분사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며, 비탈 상단 배수로 공사와 빗물 분산 장치 설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당국은 이 작업들이 강우 시 빗물을 안정적으로 유도해 토양내 습도 포화로 인한 추가 붕괴를 예방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설통신부(CIV)가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이 구간의 복구 공사는 2026년 1월 마지막 주에 최종 완료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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